최근 공정거래위원회는 지난 2018. 3. 14 일자에 실시한 ㈜골프존의 거래거절 행위에 대한 건‘ 제8회 전원회의 심의 속기록을 공개했다.

위 속기록에 따르면, 공정위가 자체조사를 통해 골프존사업주들의 가맹전환 찬/반을 조사한 결과 82.7%가 반대했다고 한다.

2016년 중반경, 최대 스크린골프 사업자 단체인 전골협이 가맹전환을 반대하며 전국 DM발송을 통해 실시한 전수조사 결과에 따르면 전국 골프존 사업자의 93.1%가 반대한다는 조사결과를 발표한 바 있다.

이번 속기록 발표를 통해 전국 상당수 매장이 가맹전환에 찬성했다는 골프존의 주장이 거짓임이 밝혀짐에 따라, 골프존이 사업주들의 반대를 무시하고 일방적으로 가맹사업을 강행했다는 논란이 예상된다.